겨울의 문턱에 빨간 열매가 도드라진 나무...
꽃이 피기 전, 하얀 꽃봉우리가 마치 '까마귀가 먹는 쌀' 같다는 가막살나무다. 또는 줄기가 검은 빛을 띠는 살을 가진 나무에서 유래한다. 가막살나무 열매로 가막살주를 담그며 꽃말은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다.’이다.
들꿩이 좋아한다는 덜꿩나무도 있다. 이들을 구분하는 방법은 가막살나무의 잎자루는 다소 길지만 덜꿩나무는 짧다. 또한 잎자루 밑에 눈이나 잎이 어릴 때 이를 보호하는 한 쌍의 작은 턱잎(탁엽)이다. 가막살나무는 없는 턱잎이 덜꿩나무에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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