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보타닉 가든'의 플루메리아Plumeria... 하와이와 캄보디아에서도 만났던 꽃이다. 카리브해를 탐험했던 프랑스 식물학자 플뤼미에를 기려 린네가 붙였다. 또는 이탈리아 향수 제조업자의 가문의 이름에서 유래한 '프랜지파니'로도 불린다. 마야 문명에서는 열대 아메리카 원산의 플루메리아를 생명과 다산의 신과 연결해 신성시했고, 왕족과 귀족의 정원에 심을 수 있는 나무였다. 16세기 대항해 시대 이후, 스페인에 의해 필리핀을 거쳐 동남아시아로 전파되었다. 플루메리아는 사원 주변에 많아서 '사원의 꽃Temple Flower'으로 불린다.특히 플루메리아는 연중 따스한 기후의 하와이를 대표하는 꽃이다. 환영의 의미를 담은 알로하Aloha의 꽃으로, 꽃 목걸이 '레이Lei'를 만드는데 쓰인다. 알로하Aloh..